티나터너1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 83세로 별세 ‘로큰롤의 여왕’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팝스타 티나 터너가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변인은 터너가 이날 오랜 투병 끝에 스위스 취리히 근처 퀴스나흐트에 있는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터너는 로큰롤 시대 초창기인 195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특히 1970∼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터너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통산 8차례 수상했다. 그중 6번은 1980년대에 받은 것으로, 이 시기 터너는 12곡의 노래를 ‘탑40′에 올렸다. 1988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친 공연은 1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끝이 뾰족한 스타일의 금발 머리에 크롭 청재킷, 미니스커트, 스틸레토 힐 등을 착용하고 뉴욕 거리를 활보하며 19.. 2023.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