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국대통령1 지미 카터 전 美대통령 별세… 100세로 역대 최장수 미국의 39대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본명 제임스 얼 카터)가 29일 오후 3시45분쯤 10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그의 고향인 조지아주(州)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다. 역대 미 대통령 중 가장 장수한 카터는 지난해 2월부터 자택에서 호스피스 간호에 들어간 상태였다. 카터는 1977~1981년 대통령 재임 중 주한미군 철수를 압박해 당시 한미동맹이 심하게 흔들렸다. 실업, 물가 상승 같은 경제 문제에 대외 악재까지 겹치며 현직 시절에는 인기가 없었지만 퇴임 후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재평가를 받았다. 1994년 1차 북핵 위기 때 미·북 사이의 중재자로 나섰고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김영삼 대통령과 김일성 간 만남을 도모했다.카터는 1924년 10월 조지아의 작은 마을인 플레인스에서 농부이자 사업가인 부친,.. 2024.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