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김성원 #별세1 ‘회장님 배역 전문’ 원로 배우 김성원씨 별세 드라마 ‘파리의 연인’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김성원(85)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김성원은 8일 0시 30분쯤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올해 초 방광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은 1957년 CBS 성우 2기로 데뷔해 라디오 드라마에 출연했다. TBC 외화 ‘도망자’ 시리즈에서 리처드 킴블 역과 외화 ‘석양의 무법자’의 투코 역으로 목소리를 알렸다. 이후 TBC(동양방송) 개국 당시 배우로 스카우트됐다. 사극 드라마 ‘여보 정선달’(1971∼1974)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2000년대에는 SBS드라마 ‘완전한 사랑’(2003), ‘파리의 연인’(2004), ‘귀엽거나 미치거나’(2005), ‘브라보 마이 라이프’(20.. 2022.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