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홍세민 #별세1 흙에 살리라. 가수 홍세민 별세 “1970년대 살아온 사람들 위로하고 힘이 돼 줬다” 평가 1970년대 인기를 끈 대중가요 ‘흙에 살리라’를 부른 가수 홍세민 씨가 지난달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1세. 8일 유족과 가요계 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30일 오전 쓰러진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유족은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아침에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왔고 끝내 돌아가셨다. 경황이 없어 주변에만 알린 뒤 장례를 치렀고 지난 2일 발인도 마쳤다”고 말했다. 고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 왕성하게 활동하지는 못했지만, 최근까지도 가수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고 유족은 전했다. 1950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고인은 동양공업전문대학을 졸업했다. 가수로 데뷔한 뒤 1973년 발.. 2021. 12. 8. 이전 1 다음